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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제신문에서 가장 많이 볼수 있는 GDP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GDP는 국내총생산을 뜻하는 말로 각 나라의 경제 지표를 설명할때 많이 등장하고는 합니다. GDP의 정확한 정의와 비교되는 용어를 미리 알아보고 경제를 접한다면 더 쉬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1.GDP 국내총생산의 정의와 뜻
국내총생산(GDP)은 특정 기간 동안 한 국가의 국경 내에서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총 화폐가치 또는 시장가치로서, 특정 국가의 경제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로서 기능합니다. GDP는 일반적으로 1년 단위로 계산되지만 때로는 분기 단위로 계산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정부가 각 회계 분기와 역년의 연간 GDP 추정치를 발표합니다. 이 보고서에 포함된 개별 데이터 세트는 실제 용어로 제공되므로 데이터는 가격 변화에 따라 조정되므로 인플레이션을 순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한 국가의 GDP의 계산은 민간과 공공의 소비, 정부의 지출, 투자, 민간 재고에 대한 추가, 건설비의 지불, 대외무역수지를 모두 포함하며 수출은 그 가치에 가산되고 수입은 차감됩니다. 한 국가의 GDP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 중에서 대외무역수지는 특히 중요합니다. 한 국가의 GDP는 국내 생산자가 외국에 판매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총가치가 국내 소비자가 구매하는 외국의 재화와 서비스의 총가치를 초과할 때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때 한 국가는 무역흑자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반대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 국내 소비자가 외국 제품에 지출하는 금액이 국내 생산자가 외국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금액의 합계보다 클 경우 무역적자라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한 국가의 GDP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GDP는 명목 기준으로 계산할 수도 있고 실질 기준으로 계산할 수도 있는데, 후자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실질 GDP는 일정한 달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국가 경제 성과를 나타내는 데 더 좋은 방법입니다. 한 국가가 2012년 명목 GDP가 1,000억 달러였다고 가정해보자. 2022년까지 명목 GDP는 1,500억 달러로 성장했고 물가도 같은 기간 동안 100% 상승했다. 이 예에서 명목 GDP만을 보면 그 국가의 경제는 양호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질 GDP(2012년 달러로 표시)는 750억 달러에 불과할 것이므로 실질 경제 성과의 전반적인 하락이 이 시기에 실제로 일어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GDP의 몇가지 종류와 그 해석
GDP는 몇 가지 방법으로 보고될 수 있으며, 각각은 약간 다른 정보를 제공합니다. 명목 GDP는 현재의 물가를 계산에 포함하는 경제의 경제 생산을 평가하는 것으로, 즉 성장 수치를 부풀릴 수 있는 인플레이션이나 물가 상승 속도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명목 GDP로 계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는 해당 연도에 해당 재화와 서비스가 실제로 판매된 가격으로 평가됩니다. 명목 GDP는 자국 통화 또는 미국 달러로 화폐 시장 환율로 평가되어 순수하게 재정적인 측면에서 국가의 GDP를 비교합니다. 명목 GDP는 동일한 연도 내에서 다른 분기의 생산량을 비교할 때 사용됩니다. 2년 이상의 GDP를 비교할 때는 실질 GDP를 사용합니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제거하면 다른 연도의 비교가 볼륨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질 GDP는 물가가 물가상승이나 디플레이션의 영향을 시간의 경과에 따른 산출량 추이로부터 구분하기 위해 매년 일정하게 유지되는 등 해당 연도의 경제가 생산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수를 반영한 인플레이션 조정치로서 GDP는 재화와 서비스의 화폐적 가치를 기준으로 하므로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물가 상승은 한 나라의 GDP를 높이는 경향이 있지만, 이것이 반드시 생산되는 재화와 서비스의 양이나 질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 경제의 명목 GDP만 놓고 보면 그 수치가 진짜 생산량의 증가 때문인지 단순히 가격이 올랐기 때문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이 한 경제의 실질 GDP에 도달하도록 조정하는 과정을 사용합니다. 기준 연도라고 불리는 기준 연도에서 우세했던 물가 수준에 대해 주어진 연도의 생산량을 조정함으로써,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한 국가의 GDP를 한 해에서 다른 해로 비교하고 실제 성장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질 GDP는 GDP 가격 디플레이터를 사용하여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기준 연도 이후 가격이 5% 상승하면 디플레이터는 1.05가 됩니다. 명목 GDP를 이 디플레이터로 나누면 실질 GDP가 산출됩니다. 인플레이션이 일반적으로 양수이기 때문에 명목 GDP는 일반적으로 실질 GDP보다 높습니다. 실질 GDP는 시장가치의 변화를 설명하기 때문에 매년 생산량의 차이가 줄어듭니다. 만약 한 국가의 실질 GDP와 명목 GDP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면, 이것은 한 국가의 경제에 상당한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의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3.GDP와 GNP GNI 와의 비교
GDP는 널리 사용되는 지표이지만, 한 국가의 경제 성장을 측정하는 다른 방법들이 있습니다. GDP는 한 국가의 물리적 국경 내에서의 경제 활동(생산자들이 그 국가에 토종이든 외국인 소유 기업이든)을 측정하는 반면, 국민총생산(GNP)은 한 국가에 토종인 사람들 또는 기업들의 전반적인 생산을 측정하는 것이며, 이는 해외에 기반을 둔 기업들을 포함합니다. GNP는 외국인에 의한 국내 생산을 제외합니다. 국민총소득(GNI)은 경제 성장의 또 다른 척도입니다. 그것은 한 국가의 시민 또는 국민이 벌어들인 모든 소득의 합입니다 (기초 경제 활동이 국내에서 이루어졌든 해외에서 이루어졌든 상관없이). GNP와 GNI의 관계는 생산(산출) 접근법과 GDP를 계산하기 위해 사용된 소득 접근법의 관계와 유사합니다. GNP는 생산 접근법을 사용하고 GNI는 소득 접근법을 사용합니다. GNI를 사용하면, 한 국가의 소득은 국내 소득으로 계산되며, 간접 사업세와 감가상각(순외요소소득과 함께)이 계산됩니다. 순외요소소득에 대한 수치는 국내 사업체에 대한 모든 지불에서 외국 기업 및 개인에 대한 모든 지불을 차감하여 계산됩니다. 점점 더 세계화되는 경제에서 GNI는 GDP보다 전반적인 경제 건전성에 대한 잠재적으로 더 나은 지표로 제시되어 왔습니다. 특정 국가들은 수입의 대부분을 외국 기업과 개인에 의해 해외로 철수하기 때문에, 그들의 GDP 수치는 그들의 GNI를 나타내는 수치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예를 들어, 2019년 룩셈부르크는 GDP와 GNI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었는데, 주로 룩셈부르크에서 사업을 하는 외국 기업을 통해 세계의 나머지 국가에 지불된 많은 금액으로 인해 작은 국가의 유리한 세법에 이끌렸습니다. 반면, 미국의 GDP와 GNI는 큰 차이가 없으며, 미국 GDP는 2023년 2분기 기준 약 26조 8,000억 달러, 2022년 말 약 25조 8,400억 달러 수준입니다. 한 국가의 GDP는 이 수치의 유용성을 향상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정이 가능합니다. 경제학자들에게 한 국가의 GDP는 경제 규모를 드러내지만 그 국가의 생활 수준에 대한 정보는 거의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 중 일부는 전 세계적으로 인구 규모와 생활비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명목 GDP와 아일랜드의 명목 GDP를 비교하는 것은 중국이 아일랜드 인구의 약 300배이기 때문에 그 나라들의 생활 현실에 대한 의미 있는 정보를 많이 제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계학자들은 때때로 국가 간의 1인당 GDP를 비교합니다. 1인당 GDP는 한 국가의 총 GDP를 인구로 나누어 계산하는데, 이 수치는 그 국가의 생활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자주 인용됩니다. 그렇더라도 그 측정은 여전히 불완전합니다. 중국의 1인당 GDP가 $1,500인 반면, 아일랜드의 1인당 GDP는 $15,000이라고 가정하자. 이것은 평균적인 아일랜드 사람들이 평균적인 중국 사람들보다 10배나 더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1인당 GDP는 한 나라에 사는 것이 얼마나 비싼지를 설명하지 않습니다. PPP는 환율이 조정된 화폐 단위가 서로 다른 국가에서 얼마나 많은 재화와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는지를 비교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즉, 두 국가 간의 환율을 조정한 후 두 국가 간의 품목 또는 바스켓 가격을 비교합니다. 구매력 평가에 따라 조정된 1인당 실질 GDP는 웰빙의 중요한 요소인 진정한 소득을 측정하기 위해 매우 정제된 통계입니다. 아일랜드의 개인은 1년에 100,000달러를 벌 수 있는 반면, 중국의 개인은 1년에 50,000달러를 벌 수 있습니다. 명목상으로는 아일랜드의 근로자가 더 잘 삽니다. 하지만 1년 치 식량, 의류 및 기타 품목의 비용이 중국의 3배나 든다면, 중국의 근로자는 더 높은 실질 소득을 가질 수 있습니다.